내가 반짝일 수 있을까, 반짝이지 않는 게 좋을까 나는 뭘까 - 조소정
반짝 빛나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깜빡 내 이름을 잊고 있었네 어둠이라는 나는 뭘까 별일까 감당해야 하는 벌인가 저 하늘에 수많은 별 될 수 있을까 되지 않는 게 좋을까 나는 뭘까 별일까 반짝임을 잃어 잊힐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알아달라 소리 없이 외치는 거 나는 뭘까 별일까 반짝임을 잃어 잊힐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알아달라 소리 없이 외치는 거 노래듣기 내가 반짝일 수 있을까, 반짝이지 않는 게 좋을까 나는 뭘까 이런 고민들을 담아 지었던 시를 음악으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힘들어도 내 자신까지는 미워하지 말라는 곡이네요. 노래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