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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303

라디오 퀴즈 당첨 설레발 후기

출근길 라디오 듣다가 선물로 백과사전 준다고 하길래 조카 주고 싶은마음에 정답과 조카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콩으로 보냈다. 근데 내 사연이 당첨 사연으로 소개되는게 아닌가.. 보낸 사람도 콩으로 보낸 아이디여서, 콩으로 보내도 당첨되는구나 앗싸 내게도 이런 행운이.. 동생에게 카톡으로 당첨사실을 알리고 셀레발 떨었다. 당첨자 발표 명단이 빨리 안 올라와서 다시 듣기를 하는 다른 사람 핸드폰 번호를 부르는게 아닌가? 내 귀가 이상한가 출근길에 들었을 때 분명 아이디였는데. 분명 내 사연이 맞는데.. 저렇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 아침 설레발은 이렇게 끝나버렸다.

중얼중얼 2019.10.11

회사 쇼핑

어떤 책에서 이직을 위해 취업사이트 서치하는 걸 회사 쇼핑이라고 표현 했다. 사회 초년생때 훨훨 날 수 있는 회사에 취업을 못했기 떄문에.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취업 쇼핑을 하고 있다. 지금 프로젝트 들어오면서도 년말까지는 취업 쇼핑을 하지 말아야 했는데.. 프로젝트가 망할 분위기라 빨리 탈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언제 취업 쇼핑을 안 하게 될까? 사업 할 자신도 능력도 없으면서.

중얼중얼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