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0만 촛불, 눈발도 어둠도 빛을 이기지 못했다
집회는 오후 사전집회부터 시작했다. 오후 1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서는 50여명의 중소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퇴진! 재벌해체! 중소상인저잣거리 만민공동회가 열렸다. 이들은 '박근혜와 재벌이 몸통이다' '박근혜 퇴진하라' '골목상권 다 죽이는 재벌들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 정권의 정경유착을 비판했다. 박은호 서울유통상인연합회 회장은 "구멍가게가 죽고 편의점이 들어오는 사회가 됐지만 그마저도 편의점주는 대기업의 횡포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 보기 https://goo.gl/pi4a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