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검색 엔진 서비스 '제미나이' 치명적 오류 인정
•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서비스인 '제미나이(Gemini)'의 이미지 생성 등 기능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제미나이의 답변 중 일부가 이용자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편향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분명히 말하자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의 잘못"이라고 전했습니다.
• 제미나이는 텍스트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을 이해하고 생성하는 기능을 갖춘 멀티모달 모델입니다.
• 이달 1일에 추가된 이미지 생성 기능은 최근 SNS 이용자를 중심으로 제미나이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와 같은 역사적 인물의 모습을 유색인종으로 생성하는 오류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 구글은 지난 22일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서비스 시작 이후 약 20일 만에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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