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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가 10월 핼러윈 마케팅, 올해도 자취 감췄다

미생 note 2024. 10. 21. 18:02

최근 유통가에서는 핼러윈 관련 마케팅이 조용한 편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지난해 11월 이태원에서 발생했던 참사의 여파 때문입니다. 애도의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핼러윈 행사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핼러윈이 유통업계의 하반기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지 않아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핼러윈 관련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죠.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소규모로 핼러윈 관련 소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예전만큼의 열기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핼러윈 특수가 사라져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애도와 슬픔의 분위기가 지속되어 마케팅을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