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
철없던 시절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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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들으니. 눈물이 흐르네요
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
철없던 시절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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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들으니. 눈물이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