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1만시간 자수성가의 비밀

미생 note 2019. 12. 9. 14:56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이렇게 말한다.
“‘사장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한결같이 잘하라’는 말처럼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 또 없다. 이 말은 얄팍한 사장이 만들어 낸 말이 분명하다. 사장이 있을 때, 사장이 볼 때 잘해라. 사장이 있을 때도 잘하지 않으면 사장이 없을 때는 오죽하겠는가.” (중략)
대부분의 경영자는 늘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린다. 어떤 직원을 데리고 있을 때 내가 얻을 수 있는 이득과 그가 나갔을 때 입게 될 손실, 나가려는 그를 붙잡아 두기 위해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보상과 그렇게 붙잡았을 때 그 직원이 내게 줄 수 있는 추가적인 이득. 그러한 계산을 거쳐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몸값을 결정한다.
그렇기에 냉정한 말로 들릴 수 있음에도 이렇게 강조할 수밖에 없다. 몸값을 확정하여 지불하는 것은 경영자이지만, 실제 그 몸값을 정하도록 만드는 것은 직원 자신이다. 

1만 시간 자수성가의 비밀
국내도서
저자 : 정찬영
출판 : 비사이드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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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틈만 나면 수첩을 펴 들고 이런저런 것을 적는다. 수첩에 적힌 것들은 내가 이룬 현실이 되었고, 현실이 되고 있고, 앞으로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생활 패턴이나 여러 가지 삶의 여건상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더 익숙한 이들도 있다. 그런 이들에게까지 ‘노트를 구해, 펜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글씨를 적어서 기록하는 것만이 우월하다’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어떠한 도구를 이용하든 하루에 한 번쯤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생각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글로 정리해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적 · 자 · 생 · 존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의 세상도 오로지 ‘적는 자(Writer)’가 ‘생존(Survival)’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 p.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