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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 착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거절법
미생 note
2017. 8. 1. 11:29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거나 과중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1,000가지 부탁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_스티브 잡스
착하지만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거절법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오늘도 시간이 좇기거나 흥미 없는 일을 처리하느라 곤욕스럽거나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삶은 매순간이 선택의 연속이지만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곤 한다. 직장 상사의 일을 대신해주고, 친구에게 자동차를 빌려주고, 어머니를 미용실에 모셔다드리며, 떼쓰는 아이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준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일주일이면 3, 4일씩 야근을 하고, 자신과 상관없는 번거로운 일에 엮이며, 주말을 반납해가며 분주하게 지내고, 평소의 소신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사소한 일들부터 절대적인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이런 부탁들은 정작 우리가 하고 싶고, 꼭 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뤄둔 채 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부탁을 거절하는 데 애를 먹는다.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는 20여 년간 민간 및 공공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약해온 저자가 쓴 책으로, 사람들이 수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들의 심리, 삶에서 거절이 갖는 의미,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이 대해 기술한 책이다. 우리는 왜 피해를 보거나 희생을 하면서까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지, 거절을 할 때 왜 죄책감을 느끼는지, 정말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오랜 세월 연마한 통찰력과 함께 풀어낸다.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하지 못했던 ‘착하지만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거절의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응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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