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그냥 때때로 겨울이고 때때로 봄이었던 거 같애. - <폭싹 속았수다> 중에서

미생 note 2025. 4. 22. 15:34

또 봄이지, 봄

인생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가는 줄 알았더니
아니야.
그냥 때때로 겨울이고
때때로 봄이었던 거 같애.
수만 날이 봄이었더라.

반짝반짝한 순간들이
너무 많았어, 너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