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미생 note 2017. 3. 6. 22:19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