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이 심하다는 사람들 특징
나를 즐겁게 하는 원동력이 없다. 나쁜 일이 하나도 안 일어나지만 좋은 일도 안 일어난다. 그러니까 ‘난 왜 사는 걸까’ 허무해진다. 그 와중에 일은 해나가고 있어서 방향성을 찾을 수 없는 거다. 원하는 것만 가져서 그렇다.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분 못하기 때문이다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옥탑방의 문제아들’ 보다가 꼭 내 이야기 같아서 메모.
난 왜 살지, 앞으로 뭐 하고 살지 허무해 하면서, 회사는 꾸역꾸역 가고 있다.
어디고 가고 있는 지도 모른 채..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돈, 명예, 좋은 사람들과 성과 있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은?
........ 잘 모르겠다. 좋아하는 건지 원하는 걸 가지기 위한 도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