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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을 신으면 발이 좀 아픈 법이다. 삶도 다르지 않다.

미생 note 2020. 7. 26. 22:35

새 신발을 신으면 발이 좀 아픈 법이다. 삶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원치 않을 때, 그리고 필요치 않을 때도,

삶은 우리를 의외의 무언가로 사로잡아 미지의 세계를 향해 가도록 한다

._<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