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내 뜻대로 하려하고
내 취향에 맞는지 너무 따지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 보세요.
그러면 내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내 마음에 기쁨이 일어나고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마음에 괴로움이 생기듯,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함이 오래 가면
내 마음에 병이 들어요.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부정적인 마음을 써왔습니다.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내 생각을 고집하며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에 익숙합니다.
그냥 상대를 이해해 보세요.
그러면 상대에 대한 미움이 사라집니다.
- 법륜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