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北외교관들 영어 비결?…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영화 달달 외워
북한의 영어 교육은 한마디로 주입식에 기초한 '스파르타식 회화 위주' 교육이다. 한국의 영어 교육이 취직용이라면 북한은 외국인과 소통용이다. 평양외국어학원에서는 수업 시작 전 30분 동안 아침 읽기를 시킨다. 이른바 '모닝 리딩(morning reading)'이다. 교실 문을 확 열어둔 채 각자 읽고 싶은 것을 큰 소리로 읽는다. 거의 고함치는 수준이다. 교장이나 부교장이 복도로 지나다니면서 학생들을 감독한다.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7/20181207017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