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끝까지 끝은 아니야'|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미생 note 2020. 9. 13. 14:34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로봇 '헬퍼봇'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 dlek

코로나19로 답답한 요즘, 지친 당신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곡을 소개한다.

끝까지 끝은 아니야
너무 걱정 마 너무 걱정 마
지금껏 늘 잘해 왔잖아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끝이라 생각한 순간
항상 찾아왔던 시작
그러니 포긴 말아
끝까지 끝은 아니야
시간은 멈추지 않아
계속 흘러가 계속 흘러가
모든 건 다 끝을 향해가

점점 가까이 점점 가까이
차창 너머 지는 노을
작별은 나쁜 게 아냐
슬퍼할 이윤 없어 
원래 이게 그런 거야
정말 마지막 순간 그 순간이 찾아오면
조용히 눈 감겠지 
그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일분일초 매 순간 나답게 살아가는 것
끝까지 끝은 아니야
너무 걱정 마 너무 걱정 마
여태껏 온 것도 대견해
너무 슬퍼 마 너무 슬퍼 마
괜한 걱정 따윈 말아
어차피 똑같은 결말
그저 지금에 집중해
끝까지 끝은 아니야
끝까지 끝은 아니야 
끝까지 끝은 아니야
끝까지 끝은 아니야